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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부상] '마틴 포드' - AI 시대의 인간은 일자리를 잃고 '기본 소득'으로 살게 될 것인가? '마틴 포드'의 [로봇의 부상]을 통해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미래 노동 시장과 사회 시스템에 미칠 파괴적인 영향 예측과 광범위한 기술 실업과 기본 소득 논의의 필독서!. AI 시대, 당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파고드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산업용 로봇 등 SF 영화에서나 보던 기술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 이러한 기술 발전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을 약속하지만, 동시에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 '미래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던져줍니다. 마틴 포드(Martin Ford)의 역작 [로봇의 부상]은 바로 이러한 불안감의 근원을 파헤치고,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미래 노.. 2025. 6. 17.
[유리 감옥] - '니콜라스 카' / 편리함 뒤에 갇힌 인간, 우리는 통제권을 잃어가고 있는가? 니콜라스 카의 [유리 감옥] - 편리함에 가려진 자동화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인간의 주체성을 지키는 지혜. "편리함은 때로 우리의 적이 된다."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인공지능이 삶의 깊숙한 곳까지 파고드는 시대, 우리는 이전보다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편리함'이라는 달콤한 유혹 뒤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 어떨까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로 디지털 시대의 뇌 변화를 경고했던 니콜라스 카(Nicholas Carr)가 그의 역작 '유리 감옥'을 통해 이번에는 '자동화'가 인간의 기술, 판단력, 그리고 존재 자체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이 책은 파일럿의 조종석부터 의사의 진료실, 운전자의 자동차, 지식 노동.. 2025. 6. 17.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가 경고하는 디지털 시대의 뇌 변화! '니콜라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의 편리함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파헤칩니다. 즉, 인터넷의 무분별한 사용이 우리의 뇌 구조와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우리는 점차 깊이 있게 생각하고 사색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펼칩니다.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손 안에서 펼쳐지는 광대한 인터넷 세상은 수많은 정보와 연결을 제공하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긴 글을 읽기 어려워지고, 깊이 생각하기보다 빠르게 여러 정보를 훑는 데 익숙해지고, 집중력이 갈수록 짧아지는 듯한 느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정리'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 2025. 6. 17.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6-4 . 공존, 진정성 비선형 윤리는 '다른 리듬, 다른 입장, 다른 배경' 속에서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를 고민합니다.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이 시대. 공존의 윤리는 나와 너 사이의 '차이'를 없애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차이를 ‘존중하고 조율’하려는 태도를 요구합니다.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공존''진정성'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6. 비선형 사고의 실천과 인간다움6.4 비선형적 윤리의 출현: 공존, 진정성, 비폭력성 우리는 오랫동안 윤리를 ‘규범’으로 배웠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며, 어떤 행위는 처벌받고 어떤 행위는 미덕이라는 식의 선형적 구분 말입니.. 2025. 6. 17.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6-3. 실패, 순환적 대응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완벽을 지향하는 시스템 속에서 오히려 창의성과 감정, 관계, 사유의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실패를 어떻게 견디고, 어떻게 해석하며, 어떻게 다음의 가능성으로 전환할 수 있는가? 거미인간(호모 넥서스 Homo Nexus) 실패, 순환적 대응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6. 비선형 사고의 실천과 인간다움 6.3 실패의 미학: 실험적 사고, 학습 조직, 순환적 대응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은 너무도 흔하게 들리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실패를 무능으로, 낙오로, 끝의 징후로 간주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실패를.. 2025. 6. 17.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6-2 . 공감능력 상대의 말을 판단하거나 해석하지 않고, 그 사람의 관점에서 함께 머무르려는 태도 말보다 ‘눈빛, 간격, 리듬, 침묵’을 감지하는 기술 (공감 능력). 호모 넥서스의 커뮤니케이션은 선형적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정서적 파장’의 주고받음입니다.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공감 능력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6. 비선형 사고의 실천과 인간다움6.2 커뮤니케이션의 재설계: 맥락 인식, 감성 지능, 공감 능력우리는 매일 대화를 나눕니다. 말과 글, 표정과 기호, 이모티콘과 리액션까지 - 커뮤니케이션은 숨 쉬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어쩐지, 이토록 많은 방식으로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 2025. 6. 15.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6-1 . 감지력 비선형적 사고의 핵심 감각인 '감지력(sensitivity)감지력은 단순한 직관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 관계, 움직임을 민감하게 ‘패턴’으로 인식하고, 서로 연결된 '시스템의 움직임'으로 이해하며, 선형적인 원인→결과에서 벗어나 전체 맥락을 '흐름으로 읽는 능력'입니다.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감지력, 흐름 감각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6. 비선형 사고의 실천과 인간다움6.1 감지력 훈련: 패턴, 시스템, 흐름 감각 어느 날 갑자기 기차가 멈춘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기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미인간은 다르게 반응합니다. 그는 선로 주변의 기후 변화, 기관사의 심.. 2025. 6. 15.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5-7 새로운 설계 “한 사회는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중심에 둔다.” 우리는 오랫동안 속도, 성장, 효율, 통제를 중심에 두는 사회를 살아왔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연결, 감응, 순환, 공존을 중심에 두고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교육을 다시 설계한다면 어떨까?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 새로운 설계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5. 새로운 사회를 설계하다 – 선형 문명의 모순을 넘어 5.7 시나리오 섹션: 호모 넥서스 사회의 모델 이 장은 그런 ‘만약’을 상상하며, 호모 넥서스가 살아가는 새로운 사회의 설계 시안을 제시합니다. 정치 – 대표가 아닌 연결의 정치, 플랫폼 민주주의지금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선형’.. 2025. 6. 11.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5-6 공동체의 비선형화 ’교육, 조직, 공동체’는 더 이상 ‘각자’가 아니라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연결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조직은 지시와 통제가 아니라, ‘공진화하는 팀워크’로. 공동체는 고정된 정체성이 아니라, ‘유동적 감응 구조’로 설계(비선형 공동체)되어야 합니다.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공동체의 비선형화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5. 새로운 사회를 설계하다 – 선형 문명의 모순을 넘어 5.6 교육, 조직, 공동체의 비선형화 우리는 모두 선을 따라 살아왔습니다. 학교에서 한 줄로 서는 법을 배웠고, 시간표대로 지식을 주입 받았으며, 입사 후에는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2025. 6. 7.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5-5 순환경제, 지속 가능성 순환 경제는 전혀 다른 문화를 요구합니다. 낡은 것의 가치를 다시 보는 시선, 수명이 다한 물건이 아닌, 새로운 변신의 가능성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효율보다는 흐름을 중시하는 감각.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 순환경제, 지속 가능성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5. 새로운 사회를 설계하다 – 선형 문명의 모순을 넘어 5.5 순환 경제와 지속 가능성의 문화적 재해석 한 그루의 나무는 사계절을 산다. 봄에 잎을 틔우고, 여름에 광합성을 하고, 가을에 낙엽을 떨구고, 겨울에는 그 안에 에너지를 축적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버려지는 것이 없습니다. 떨어진 낙엽은 다시 땅으로 스며들어 흙을 비옥하게 하고, 그 흙.. 2025. 6. 7.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5-4, 감응윤리 정보를 신뢰하기 전에, 그 정보가 왜 나에게 왔는지를 질문합니다. 이 콘텐츠는 어떤 감정을 자극하려는가? 이 정보는 누구의 이익에 봉사하는가? 이 알고리즘은 내 사고를 확장하는가, 갇히게 하는가?이는 단순한 ‘비판적 사고’를 넘어서 ‘감응 윤리(Ethics of Resonance)’로 이어집니다. 즉, 정보를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가 만들어내는 진동의 방향과 진위를 감지하는 능력입니다.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감응의시대 감응윤리'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5. 새로운 사회를 설계하다 – 선형 문명의 모순을 넘어 5.4 정보의 흐름과 알고리즘 사회의 윤리 정보는 ‘지식인’이 모으고, 가공하며, 위에.. 2025. 6. 6.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Part 5-3, 공진화 한쪽이 진화할수록 다른 쪽도 함께 진화하는 방식. 이것이 공진화입니다. 이제 우리는 인간 사회 역시 이 생태적 구조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쟁에서 이긴 자가 모든 것을 갖는 것이 아니라, 협력과 연결 속에서 모두가 생존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거미인간(호모 넥서스Homo Nexus) '경쟁에서 공진화로'비선형구조의 사고, 관계와 연결로 사고 하는 인간 인류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호모 넥서스' Part 5. 새로운 사회를 설계하다 – 선형 문명의 모순을 넘어 5.3 서열에서 생태로: 경쟁 → 공진화 인간 사회는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한 경쟁'에 몰두해 왔습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우리는 누군가보다 더 잘해야 했고, ‘1등이 아니면 의미 없다’는 .. 2025. 6. 6.